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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육가공 분야 등에 로봇, 비전, 자동화 기술 적용을 위한 연구 협력.

양돈, 육가공 분야 등에 로봇, 비전, 자동화 기술 적용을 위한 연구 협력 DGIST(총장 국양) 로봇공학전공(전공책임교수 최홍수)은 육가공 분야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MOU)를 8월 11일(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돈, 도축 및 육가공 분야에 로봇, 자동화 및 비전 기술을 적용하여 해당 분야의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DGIST 로봇공학전공을 비롯한 경남지역 기업 ㈜ 연암테크 및 경기지역 기업 ㈜ 테마텍식품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는 MOU를 체결한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육가공 관련 자동화로봇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또한, ㈜연암테크는 자동화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시설투자 및 현장에 필요한 SI(System Integration)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 투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텍식품산업은 로봇 개발 에 핵심인 핸드툴 기술 및 도축․육가공 자동화로봇 기술 자료 제공 등을 담당하여 상호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전공책임교수는 “양돈, 도축 및 육가공분야는 대표적인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며, 근무여건이 열악한 분야이므로, 이번 MOU를 통하여 DGIST의 첨단 로봇 기술이 큰 도움을 줄 수 있 을 거 같아 기쁘다”며 밝혔다.   또한 “로봇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한 해외와 달리 국내는 관련 연구 및 적용이 거의 전무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기회를 통해 DGIST 로봇공학전공이 양돈 및 육가공 분야에 로봇, 자동화 및 비전 기술을 접목하 여 관련 시장의 기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로봇공학전공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두 기업과 함께 향후 양돈 및 육가공 분야 협업을 넘어 사업 전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협력 및 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4-09 12:16

<AFL포커스>도축장 로봇화/사례연구/테마텍식품.

" 국내 도축산업은 축산물종합처리장(LPC)의 경우 유럽선진국에 비해 뒤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향상됐다. 도축업계가 이와같이 성장하게 된 것은 도축시설업체들의 노력과 유럽선진국들의 시설 노하우와 로봇화기술들이 국내 업계들에게 접목되었기 때문이다. 선진 도축기술을 가장 먼저 국내에 도입한 업체 가운데 한곳이 (주)테마텍식품산업(대표이사 정의권)이다. 테마텍식품산업은 지난 90년 한국 코사리베르만(주)식품사업부로 출발하여 남부식품, 신영산업, (주)사조산업, (주)대양식품, 태강산업 등 축산물작업장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및 부분육가공, 유가공, 도계시설의 설치를 시작했다. 지난 97년에 (주)테마텍월드로 분리 독립했고 지난 98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공세리에 도축설비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과 함께 회사명을 (주)테마텍식품산업으로 바꾸어 재출발했다. 지난해 테마텍식품산업이 자동화도축설비를 설치한 곳은 (주)푸른육원 축산물종합처리장의 엔지니어링작업, 대전충남양돈조합 부분육라인, (주)롯데햄·우유 UPS칠러외 이송라인 제작, (주)명신산업 우·두족 탈모기외 부산물처리시설 등이다. 테마텍식품산업은 출발당시에는 덴마크와 독일 등 선진국으로부터 모든 기계 설비를 수입해 국내 도축장 및 도계장,육가공설비를 해왔으나 경기도 용인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부품만을 수입하고 자체 기계들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테마텍이 제작, 생산하고 있는 것은 도축설비, 부분육 가공설비, 도축부산물처리설비, 계육가공설비, 도축공정의 계량설비 및 부분육 입·출고관리 시스템, 도축, 도계, 육가공 공장의 공기기류 등이다. 정의권 사장은 『현재 도축장, 도계장 수준은 선진국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향상되어 있다』고 진단하고 『이는 LPC를 중심으로 새롭게 건설되는 도축장들이 시설 자동화 즉, 로봇화를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도축장과 도계장에 로봇화된 자동시설이 설치되는 것은 위생적이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만 유럽선진국들은 HACCP를 중심으로 시설 자동화가 강화게 추진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HACCP 적용에 있어 미비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사장은 『아직까지 국내 기술수준과 자본력 부족으로 식육관련 완전 자동화로봇 생산은 못하고 있지만 멀지 않아 국내 업체들도 로봇을 생산해 선진국 로봇과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정권 yang@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2024-04-09 12:01

<냉장육유통 기자재>공급업체/(주)테마텍식품산업.

" 『소비자는 고품질의 육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도축관련 기기와 육류 가공 시설 제작 및 플랜트 시공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따라서 선진 기술 및 관련 장비 수입이 필연적 이지만 기술 제휴등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국내 도축 ·육가공산업 발전의 관건 입니다.』 독일 반스(BANSS)사와 도축설비를 국내 생산키 위한 기술 제휴를 체결하고 이를 생산할 공장을 설립한 (주)테마텍식품산업 정의권 사장의 말이다. (주)테마텍식품산업은 지난 90년 국내 도축설비 및 부분육 가공과 육가공 시설 생산을 위해 한국코사리베르만 식품사업부로 출발했다. 지난 6월 (주)테마텍식품산업으로 독립 법인을 설립하기 까지 사조산업, 안성축산진흥공사 등 국내의 10여개 대·중 규모의 도축관련 토탈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작, 설치업체로 성장해 온 도축, 육가공 시설, 엔지어링 전문회사 이다. (주)테마텍식품산업은 독일, 덴마크, 프랑스, 이태리, 미국 등지의 도축 및 육가공 관련 선진 기술을 갖춘업체와 국내 수입 대리점 계약을 체결, 관련 시설을 수입 시공하고 있다. 여기다 도축설비와 부분육 가공 시설 기술을 지원받아 국산화하여 제작·설비하고 있다. 또한 진공 포장육의 냉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UPS Chiller를 개발, 대규모 냉장육 가공 업체에 공급 하므로서 국내의 냉장육 가공 기술을 진일보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정의권사장은 『국내 도축산업은 출발점 부터 취약한 축산산업 구조와 낙후된 도축설비, 전근대적인 사회의 시각으로 성장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이같이 토로했다. 정사장은 그러나 『이제는 국민소득 향상속에 육류소비가 늘고 우리 축산물이 외국시장으로 수출되는등 도축 및 육가공 관련기기 및 시설산업도 성장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축 및 육가공 관련기기 및 시설의 국산화에 진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화 leekihwa@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2024-04-09 11:55

<화제의기업> 도축가공설비 전문기업 ‘테마텍식품산업’.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국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23년이 걸렸다. 한국의 식문화에 맞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거듭해온 도축가공설비 전문기업 (주)테마텍식품산업(이하 테마텍)의 이야기다.   부산물 신선도 초점 한국형 도축 설비 개발 해외장비 도입 설계…국내 작업환경 최적화 무인 자동화 기술력 우수…AS체계도 탄탄   테마텍은 축산가공학을 전공한 정의권 회장에 의해 지난 1991년 설립됐다. 이후 국내 도축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해온 이 회사는 동종업계에선 ‘직원이 주인인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이운기 대표<인물사진> 역시 정회장과 뜻을 같이하면서 창립멤버로 참여, 오늘의 위치에 올랐다. 테마텍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냉장육용 칠러를 개발 제작. 설치하는 한편 저전압 전살기 제작에 성공하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당시 내장 부산물의 신선도를 중시해온 국내 상황에 맞춘 저전압 전살방식은 독일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자체제작은 물론 우수설비에 대한 수입도 이뤄지고 있다. 테마텍에 의해 설치되고 있는 도축설비의 경우 독일의 반스사가 제작한 탈모기와 자동도체 표면 세척기, 탕박구간, 화염방사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텍이 각광받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운기 대표는 3가지 장점을 꼽았다. 첫째, 도축 부산물인 내장의 신선도를 감안한 한국형 도축시설에 있다. 자동 저전압 전살기와 CO2 질식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현실에 적합한 설비수입과 함께 각 부문간 최적의 조합을 이룰수 있는 테마텍의 기술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테마텍 전경사진. ▲ 테마텍 전경사진. 두 번째는, 다양한 국내 상황을 모두 고려, 각 변수에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항문 절개 로봇이나 이분체 로봇, 배와 가슴절개 로봇 등 숙련작업자를 대체할 무인 자동화 로봇은 그 대표적 사례. 세 번째는 축산과 기계를 잘 아는 테마텍의 전문인력을 꼽을수 있다.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비싼 도축설비라도 한순간 고철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 테마텍의 경우 독일과 네트워크를 구축, 일단 원인 파악이 이뤄지면 국내에서 1~2시간내에 수리가 가능하다. 이운기 대표는 “무인자동화 설비의 경우 로봇회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있다”며 “유럽의 앞선 도축설비 기술은 수출대상국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가능했다. 테마텍 역시 수요자의 니즈를 위해 같은 길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독일의 반스사의 헤만 브리웰 총괄 부회장은 자신보다 한국의 도축장에 대해 더 많이 안다. 30년동안 한국 도축장의 설계와 견적을 담당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노하우가 테마텍에 고스란히 스며들어있다. 반스사의 제품을 도입하고 있지만 탕박과 탈모시설의 온도조절, 2분도체라인까지 한국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테마텍이 도축가공설비를 대표하는 업체로 성장하는 배경을 짐작해 볼수 있는 대목이다. 도축장에 적용되는 여러 가지 설비들은 위생성 제고와 자동화를 중심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 없이는 좀처럼 기대할수 없는 결과들이다. 전문 경영인체제를 고집하면서 유럽과 같은 ‘백년기업’ 으로 성장하겠다는 이 회사의 목표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024-04-09 11:45

DGIST, 육가공분야 자동화로봇 기술 개발 착수...고위험 작업환경 개선 기여 전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식품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육가공분야에 로봇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R&D)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DGIST는 이와 관련 최근 연암테크, 테마텍식품산업과 업무협력 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돈과 도축, 육가공분야에 로봇, 자동화, 비전기술 등을 적용해 해당분야의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연암테크는 자동화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위한 시설투자, 현장에 필요한 인적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테마텍식품산업은 로봇개발의 핵심인 핸드툴 기술과 도축, 육가공 자동화로봇 기술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DGIST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육가공 관련 자동화로봇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홍수 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는 “양돈, 도축, 육가공분야는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며, 근무여건이 열악한 분야다. 로봇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한 해외와 달리 국내는 관련 연구 및 적용이 거의 전무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협력이 양돈, 육가공 분야에 로봇, 자동화 및 비전 기술을 접목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2023-12-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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